본문 바로가기
서평

서평 ‘강성태 66일 공부법’

by 소프트힐러 2021. 8. 12.

서평 강성태 66일 공부법

저자 : 강성태

출판사 : 다산 4.0

출판일 : 20161111(17쇄 발행 2018.2.20.)

 

이 책의 결론은 모두 다 습관이다. 습관적으로 공부하도록 하면 된다.”는 것이다. 66일 동안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마인드와 실전에 대해 두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요약>

part 1 마인드편 : 66, 습관을 만드는 5가지 법칙

습관이란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도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기존의 반복되던 행동에 습관을 하나 붙여서 하나의 행동으로 만들어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진행한 습관에 대한 실험을 통해 습관형성에는 66일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습관은 공부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단지 반복하는 습관만을 유지할 수는 없다. 공부가 힘든 이유는 게임과는 달리 즉각적인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습관 달력을 만들어 66일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습관을 지킨 날에 있는 칸에 x표를 하면서 응답을 받는 것이다(습관달력의 모델은 87-88쪽에 있다)

습관은 작게 시작해 크게 만드는 것이다. 작은 습관부터 들이면서 점점 그 양을 늘려갈 수 있다.

저자는 중요한 일은 아침에 하라고 한다. ‘오늘 자서 내일 일어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12시 전에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으로 취하라는 것이다. 수면 뿐 아니라 하루 동안 하는 일들을 습관화, 규칙화하라고 한다. 위대한 인물들은 지루할 정도로 규칙적인 삶을 살았다고 강조하면서.

 

 

 

part 2 실전편 : 66, 공신이 되는 공부 습관

 

테스트하라

한 실험에서 40개의 처음 보는 단어에 대해 읽으며 복습하는 것과 테스트하며 복습하는 것을 실험해보니 기억의 정도가 각각 30%, 80%였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테스트를 자주해야 기억에 남는다. 그냥 반복해서 읽지만 말고, 답을 가리고 테스트하라. 읽기를 반복하면 편하지만 편한 이유는 그만큼 공부를 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 숨이 가쁘지 않은 이유는 안 뛰고 있기 때문임을 기억하라.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펜으로 밑줄치고, 쓰면서 공부하라

삼색펜을 쓰라. 펜을 찾는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다. 빨간 색으로 중요한 부분에, 파란색으로 이해가 안 되거나 모르는 부분에 줄을 쳐라

 

 

트리플 암기법(읽고 말하고 써라)

교재를 집중하여 읽는다. 중요한 부분에는 밑줄을 쳐도 좋다.

교재를 보지 않고 남에게 설명하듯 말해 본다.

연습장에 교재를 안 보고 그 내용을 전부 써본다.

만약 기억나지 않으면 1-3단계 과정을 반복한다.

 

순식간에 암기하는 방법

원자 주기율표의 첫 글자로 외우는 두문자 법’ : 수헬리베붕탄질산플네나마알규인황염아칼칼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연상시키는 문장을 만든다

: ex) 수헬리베 비키니 옷벗네 나만알지 펩시콜라 크카

H He Li Be B C N O F Ne Na Mg Al Si PS Cl Ar K Ca

**‘수헬리베수학이 헬이어서 이과는 베렸다.

ex) 백제의 수도 3: 위례(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 : 위웅사 서공부(공부가 너무 안 돼서 위웅사에서 공부하고 왔다)

 

영단어 100개 빠르게 외우는 방법

몰아치지 말고, 나눠서 자주 보는 방법을 사용하라.

30분동안 20개 외우기 VS 10분씩 3일 동안 나누어 20개 외우기

전자는 평균 11, 후자는 평균 15.

 

 

자주, 여러 곳에서, 상황을 바꿔 가며 외워라

공부를 하면 내용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죄다 기억된다. 단어장을 외울 때는 단어가 배열된 순서, 글자체와 색깔, 심지어 단어를 외울 때 느꼈던 기분, 냄새까지 기억된다. 어느 정도 단어장에서 공부했다면 노트에 옮겨보고, 벽에 붙여서, 순서도 바꿔서, 암기카드를 만드는 것도 좋다.

 

 

찍어서 맞힌 문제는 반드시 공부한다.

맞힌 문제라고 해도 보기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빈틈없이 공부한다.

 

오답봉투

강성태는 오답노트가 아닌 오답봉투를 만들었다. 오답노트는 오려 붙이느라 시간이 다 가지만 강성태는 문제와 답을 적은 후 내가 몰랐던 것과 잘못 생각한 것 두 가지만 적고 오려서 봉투에 넣어 모았다. 반복학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다.

 

 

지키려하기 보다 안 지킬 수 없게 만들어라

주변에 교재별 목표일을 알려주고 매일 정해진 분량 검사를 받아라. SNS에 올려도 좋다. 정 어려우면 내기를 걸어라.

 

 

공부는 하면 할수록 잘된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아는 게 많아져서 이해와 암기가 빠르다. 게다가 칭찬을 받으니 더 신나서 열심히 한다.

 

 

 

<소감>

습관이란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도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공부가 내 삶 속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일부러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면 지식이 쌓이지 않을 수 없다. 작고 쉬운 목표부터 습관화하겠다. 공부가 일상이 되는 날을 향해 전진하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