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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9

코식이 이야기와 다양한 예화 코식이 이야기 김종갑 사육사 이야기 코끼리는 군집 생활을 하기 때문에 혼자 떼어놓면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사육사가 처음부터 사랑을 주었다. 그러면서 코식이 좋아? 라고 했다. 어느날부터 사육사의 말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코끼리는 구강구조가 말을 할 수 없다. 윗입술이 없고 코가 덮고 있기 때문, 그리고 코끼리끼리 소통할 때는 20헤르츠를 사용한다. 인간이 듣지 못하는 낮은영역이다. 코식이는 김종갑 사육사와 소통하고 싶어서 사육사가 집에 가면 끊임없이 코를 말아서 입에 넣고 연습을 했다. 코를 말아서 입속에 넣었다. 뺐다. 그리고 해냈다. 좋아!! 독일에서 그 소문을 들은 과학자가 와서 관찰후 유명한 과학저널에 논문 결과를 실었다. 코식이가 말하기 시작한 비결. 김종감 사육사와 감정소통을 하고 싶어서 끊.. 2020. 4. 23.
박상미 교수 / 설교예화 / 마음 근육 / 마음의 힘/ 행복 -박상미 교수의 세바시 프로그램 출연 강의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방법’ 중- '내 안에 울고 있는 아이와 만나서 대화하기'를 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이 자기 감정을 잘 표현 못한다. 특히 남자들이 그렇다. 남자들은 평생 몇번 울어야 한다고 말하나? 3번 울어야 한단다. 그런데 살면서 3번 울면 정신병 걸린다. 이런 식으로 항상 우리는 감정을 삭히고, 억누르라고 배웠다. 미국 정신과협회에서 화병이라는 병명을 사전에 실으면서 화병Hwa-byung이라는 우리말을 영어로 그대로 사용했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화병은 한국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분노 증후군'이라고 했다. 왜 한국인만 화병이 있을까? 나의 마음 속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너무 오랫동안 품어서이다.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말할 용기도 없기 때문.. 2020. 4. 18.
메리안 버드 / 설교예화 / 열등감 / 자존감 / 말의 힘 메리안 버드 - 행복아카데미(1학기 3과) - 태어날 때부터 코가 비뚤어져 있고, 이도 삐뚤빼뚤 했다. 말도 더듬었다. 친구들이 놀렸다. 그녀는 자신이 미웠다. 친구들이 “너 입술 왜 그래?”라고 하면 그녀는 “넘어져서 유리컵에 부딪혔어”라고 했다. 차라리 사고가 나서 다쳤다고 하는 것이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고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가족 외에 누구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속삭임 테스트”라는 것을 했다. 학생이 한쪽 귀를 가리고 멀리 서 있으면 선생님이 저쪽에서 속삭이는 것을 듣고 맞추는 게임이었다. 메리안 버드의 차례가 되었다. 선생님은 “난 네가 내 어린 딸이면 좋겠어”라고 했다. 그 말이 메리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난 사랑을 못 받아... 2020. 4. 18.
그러나 / 부정적인 말 / 언어습관 / 말투 고향교회에 이동식 주택사업을 하는 집사님이 계신다. 그분에게 직접들은 얘기다. 오래 전에는 이동식 주택이 희귀한 사업이다 보니 방송국에서도 가끔 방송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오곤 했단다. 돈 얼마를 내면 취재하고 방송해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홍보차 돈을 내고 방송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분의 동료 중 말을 늘 부정적으로 하는 분이 있었다. 어떤 말을 이어갈 때에 ‘그래서’가 아니라 ‘그러나’를 사용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분이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이었다. 마침내 촬영하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리포터가 회사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그분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그분이 대답했다. “우리 회사는 이 지역.. 2020. 4. 17.